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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공간

Writer's picture오천호 목사

[8/28] 다시 오실 주님을 기뻐하는 삶(살후 1: 1-12)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후서를 시작하면서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축복'하며 ‘ 위로’하고 있다.

     

그런데

바울이 말하는..

가장 큰 위로와 소망은

다시 오실 주님이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삶을

감사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믿음이 자라며

사랑이 풍성하기 때문이었다(3절)

     

성도들은 여러가지 고난과 환난 중에서도

인내하며

믿음이 자랐고 사랑도 풍성해졌다(4절,5절)

     

얼마나 감사한 일일까?!! 그럼에도 그 감사한 모습안에는

쉽지 않은

인내와 고난이 함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고난에 대하여 바울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갚아 주실 것이라고 말한다(7절, 8절)    


하나님은 작은 수고도

분명 기억하시며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바울이 생각하는 주님이 오시는 마지막 때의 진정한 모습은

단순히

우리가 수고하고 고난받는 것을

상주시는(갚아주시는) 모습 정도가 아니었다.

     

바울은

그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영광을 받으시고

놀랍게 여김을 받으신다고

말하는데(10절)

     

이 말은

주님이 오실 때에..

고난받던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뻐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하나님 역시

그 성도들을

환영하시고

기뻐하신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주님이 이름이

우리 때문에 영광받으시고

     

우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된다.(12절)

      주님과 우리가

서로를 함께 기뻐하는 삶!!

     

주님은 우리의 눈물을 닦으시며

수고했다고 안아주시고

     

우리는 주님 때문에

고난을 견딜 수 있었다고..


아니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다리고 수고하며

고난받았다고

고백하며

사랑하던 주님을 기뻐하고

영광돌리는 삶!!

     

그것보다 더 큰 위로가 어디에 있을까?

     

주님이 나를 기뻐하시고

나도 주님을 기뻐하며


얼굴과 얼굴이 서로 볼 수 있다면..


그것이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주시는

가장 큰 영광이며 가장 큰 안식이며 가장 큰  보상이 아닐까?

     

오늘도

나는 그 날을 향해서

살아가고 있다.

     

아니

오늘 하루도

마지막 날처럼

     

주님이 나를 기뻐하심을

기억하며


나도 주님을 기뻐하는 삶을

인내와 수고로써

살아갈 뿐이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뻐하는 것보다 더 큰..

나의 삶의 다른 목적과 이유가 있을까?

     

다시 오실 주님을 기뻐하는 삶!!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는 삶!!

     

그래서 헛된 욕심과 염려

그리고 불순종을

버리고(8절)

     

깨어서 고난받을 수 있는 삶!!

     

오늘 하루가

그 주님과 다시 오실 날을

사모하고 기대하는

그러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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