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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Writer's picture오천호 목사

[6/20] 두려워하지 말라(왕하 1: 9-18)

엘리야는

아하시야 왕이

죽을 것을

경고?했었다.

     

그것은

분명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그 말씀을

전한다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더구나

왕의 잘못과

왕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엘리야에게

큰 위협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로

드러나서

     

아하시야 왕은

오십명의 군사를

엘리야에게 반복해서

보낸다.(9절, 11절)

     

군사들을 보냈다는 것은

엘리야를 위협하여

데려오거나

고통을 가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가운데,

엘리야는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불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하고..

     

그의 말대로

불이 내려서

군사들을 두 번이나 살랐다.(10, 12절)

     

불은

하나님의 임재와

심판을 의미한다.

     

엘리야가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는 것이다.

     

반면

아하시야 왕은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졌지만

     

그것을 거부하고

그 말씀을

전하는 엘리야를

해하려고 했다.

     

하나님은

그러한

말씀을 향한

도전?에 대하여

직접 임재하시며

심판하신 것이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임재를

두려워했던

     

또 다른(세 번째) 오십부장은

은혜를 입고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13-15절)

     

이 땅을 살면서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것은

     

분명,

외롭고

쉽지 않는

위험한 길이다.

     

세상의 여러 가지 일들이나

사람들..

     

그리고 여러 고난과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을 소망하면서

사는 것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기도 하고

비웃기도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일..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소망하는 일..

     

그러한 것이 무슨 힘이 있고

소망이 있냐고..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그러한 위협과 비웃음 앞에

때로는 작아지고

낙심하기도 하는

나를 본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오늘도 불과 임재로

이루어가시며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나와 우리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신다(15절)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에게는

     

불로 심판하시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말씀을 붙잡는 자에게는

(마지막 오십 부장과 엘리야)

     

두렵지 않게 하시고

구원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이

힘이 있고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

역사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신다.

     

오늘도 수많은

두려워할 위협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임재를

붙잡고 서길 원한다.

     

오늘도

‘두려워하지말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다시 걸어가며

     

내 자신과

공동체와

이 땅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담대하게 기도하고

수고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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