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Reading with Coffee

나눔이 있는 공간

Writer's picture오천호 목사

[6/11]이미 주신 것과 주시기 원하시는 것(벧후 1: 1-11)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

     

기억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은

기본이자 또한

중요한 일이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한다(3절).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

     

그것은

믿음의 삶을 살아가며

성숙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충분한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의미다.

     

나의 삶과 신앙이

어떤 수준?과

모양이던지,,

     

주님께서

생명과 경건을 위한

모든 것을

이미 주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께서

지극히 보배롭고

큰 약속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한다.(4절)

     

지극히 보배롭고

큰 약속!!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소망을 말하며,

     

우리의 모습과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그 선하심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주신 것은

무엇인가?

     

경건을 위한 모든 것과

지극히 크신 약속이다.

     

중요한 것은

이 엄청난? 사실과

은혜를

     

내가 얼마나

기억하고

사용?하면서

살아갈수 있는가 일 것이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모습을 ‘힘써’ 라고 표현한다.

     

너희가 ‘더욱 힘써’(5절) 형제들아 ‘더욱 힘써’(10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모든 것과 약속들을

주실 때...

     

우리가

단지 그 사실을

좋아하는 정도로

멈추지 않고..

     

그 사실을

기억하고

소망으로 사용하면서

살기 원하셨다.

     

기도의 능력을

이미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고

     

더욱 힘써,

기도하기 원하셨으며..

     

거룩하고 사랑할

능력을 이미 주셨다는 것을

소망하면서

     

더욱 힘써

사랑하고 절제하기

원하셨다.

     

그리고 그때

주시기 원하시는 것이

     

바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것이며(4절)

     

여러 가지 성령의

열매들이고(5-8절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사랑 등)

     

넘어지지 않고 (10절)

하나님 나라의 소망으로

넉넉하게 살아가는 것이다(11절)

     

하나님은

나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모습을 닮아가며..

     

성령의 열매와

흔들리지 않는 삶을 주시길 원하신다.

     

그러나 그것은

공짜?로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수고와 순종

주신 것을 기억하고

힘써

사용함으로

가능하다.

     

물론

그 힘쓰는 것은

내가 혼자서 노력하는 것과

시작부터 다른 것이지만,

     

오늘 힘써서..

나에게 주신 것을

기억하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기 원하시는

그 소중한 것들을

     

이루지 못한 체...

     

10년

20년을 살아가도

여전히 변화와 열매가 없으며 견고하지 못한

삶이 될 것이다.

     

나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분명

많이 깨닫고 회개함으로

     

나에게 주신 것이

얼마나 큰 약속이며

     

충분히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때로는

나의 약한 모습을

핑계하며..

     

때로는

욕심에 갇혀서

     

이미 주신

믿음과 성령의 능력과

말씀을 잘 품지도 못하고

사용하지 (순종하지)도

못하는 순간이

너무 많다..

     

더욱 힘써

기도하지도 못하고

더욱 힘써

사랑하지도 못하는 삶이다!!

     

이 아침에 다시

이미 나에게 주신 것이

얼마나 귀하며..

     

하나님께서

앞으로

나에게 주시기 원하는 것이

얼마나

크고 풍성한 것인지

     

마음에 품고 더욱 힘쓰기 원한다

     

그리고 더욱 힘쓸수 있도록

오늘도 함께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약속하신

귀한 열매들을

맺어가는

나의 삶과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기 원한다.

     

이미 선한 것을 주셨고

부족한 나의 수고를 통해

더욱 선한 것을

이루어가실

주님을 찬양한다.

Recent Posts

See All

[9/20] 다시 결단(느 10: 1-31)

오늘 말씀은 에스라의 설교로 인하여 회개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새롭게 결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결단하는 내용에는 (오늘 본문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말씀을 지키며(29절) 자녀들을 다른 민족과 결혼시키지 않고(30절)...

[9/19] 회개의 기쁨(느 9: 32-38)

에스라가 전하는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의 반응?이 오늘 본문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자신과 선배들의 죄를인정하는 회개의 고백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 우리는 악을...

[9/18] 지독한 긍휼하심(느 9: 19-31)

오늘 본문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표현(단어)은 ‘하나님의 크신 긍휼하심'이다 (19절, 27절, 28절, 31절)       심지어 28절은 ‘여러 번 주의 긍휼로 건지셨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긍휼하심은 언뜻 좋은 말씀처럼...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