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오늘 70편에서
자신을 넘어뜨리려고 하며
그가 넘어짐을
기뻐하는 자들이
있음을 이야기 한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을 해치려고
찾는 자들이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은
다윗의 상함을
기뻐한다고 말한다(2절)
다윗을 넘어트리려는 자들은
'아하 아하'..
조롱하고 비웃는다(3절)
다윗의 삶 속에는
그렇게..
그를 넘어트리며
그를 시기하고
비웃은 이들이 많았다.
나는 어떠한가?
예전에는..
나의 적들을 생각할 때..
사탄과 외적인 환경..
세상적인 가치들정도만
주로 생각을 했지만
살아갈수록
실재적으로
나를 넘어트리려고 하며
나를 시기하는
사람들(적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나의 죄...
사단의 도전..
여러 가지 세속적인 가치와 환경들..
그리고 실재적인 적?들이 있기에
가난하고 궁핍한 삶이다.(5절)
그런데 다윗은
자신이 그러한 자들과
직접 맞서서 싸우기 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나를 속히 도우소서..(1절)
나를 찾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2절)..
아하 아하 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고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3절)'
이러한 기도는
나의 원수를 갚아 달라는 기도 정도가 아니라.
모든 대적들과
다가오는 문제들을
하나님께 맡기며
주님의 은혜와 일하심을
요청하는 진실하고 겸손한 기도이다.
다윗은
자신이 직접 맞설 때..
그것이 개인적인 보복으로 가거나..
자신의 분노로 행하는 일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며..
자신이 맞선다고 해도 자신의 지혜와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과 적들이라는 것도
잘 알았을 것이다.
그것은 나의 삶 역시
마찬가지이다.
내가 맞서서 싸우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상황들과 적들인가?!!
다른 이들의
시기와 미움은
내 마음대로 어떻게 할수 없는 일이며..
적들이나 사단..
그리고 환경의 공격 역시
내가 이길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또한
내 자신이 죄인이기에
그렇게 맞서는 가운데..
내 죄와 분노와
나의 악함이 정당화 되거나..
습관이 되고
더 깊어질 수 있다.
그래서 다윗은
그 모든 도전과 적들과
외부의 공격을
하나님께 맡기며..
철저하게 기도한다.
그리고 소망한다.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다
하게 하소서(4절)
주는 나의 도움이시오
나를 건지시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5절)'
그것은
기도이고
찬양이며
소망이고
기대이다.
하나님은
그를 찾는 자들..
악과 맞서지 않고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구원을 소망하며
걸어가는 자들을
선하심과 신실하심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실 것을
나는 믿는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삶이 될 것을
소망한다.
수많은 문제와 적들과
사단의 공격이 있는
이 하루이지만..
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해달라고
그 모든 것들이 물러나
수모를 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오늘 하루를 충성하는 가운데..
주님의 구원과 은혜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를 찬양하는
이 하루가 될 것을 나는 소망한다.